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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4는 일본에서 2005년 개최되기 시작한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주로 수소 및 연료 전지·태양광 발전·이차전지·스마트 그리드 등을 다룬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며 16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방문자는 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고분자전해질막·막전극접합체·벤트(VENT) 등을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89년부터 연구를 통해 확장성 높은 수처리 기반 멤브레인 전문 기술을 축적해 왔다. 멤브레인은 배터리 분리막으로 사용된다. 2006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소차 내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 양산 체제를 갖추고 현대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100kW급 장치뿐 아니라 200kW급 고출력 제품을 선보이며 모빌리티에 이어 발전용, 산업용으로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폰·자동차 등에 적용되는 벤트 제품도 선보인다. 벤트는 전기·전자 분야의 각종 부품에 압력평형과 방수방진기능을 부여해 부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서 지금까지 축적해 온 다양한 멤브레인 기술을 담은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기쁘다"며 "인류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존 연료전지를 넘어 수전해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