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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명예회장은 3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관계에 능통하고 기술 부문에서도 정통하신 분이라 항상 귀감이 됐다"며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 회장이었을 때에도 재계를 잘 이끌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재계에 대한 인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지금같은 때에 더 오래 계셔주셨으면 하는데 안타깝다"고 조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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