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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기후테크 오픈 렉처’ 열어…“기후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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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06.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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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강연으로 생태계 조성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 부사무총장 기조 강연
현대차 정몽구 재단, 「기후테크 오픈 렉처」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기후테크 오픈 렉처'에서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 부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기후테크 강연을 열고 미래 세대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모색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기후테크 오픈 렉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기후테크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기후 위기 당사자인 미래세대 시각에서 소통하는 장은 부족했던 만큼 정몽구 재단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창업 등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난해 출범시켰다. 또 미래세대에게 기후테크 연구의 필요성과 그 의미를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공개 강연을 마련했다.

이독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사회로 시작된 강연에선 첫 순서로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 부사무총장이 '기후와 기술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라틴 아메리카 내 E-모빌리티 전환에 자금을 조달해 기후 회복형 도시 공간을 조성한 사례를 들며 "기후테크에 대한 지원과 투자는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열어 각 지역 기후 대응 규모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주요 자원들인 '수소, 리튬, 바이오항공유'를 주제로 그린 소사이어티 연구자 3팀과 이독실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수소 분야의 박철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Sub-micrometer 선택층 in-line 나노코팅 공정을 통한 수소 고순도화 차세대 중공사막 개발'의 연구를 소개했다. 리튬 분야 정다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DLE 방식의 탄소중립형 차세대 리튬 농축기술 개발'의 연구를 공개했다. 정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탄소중립 바이오항공유 생산' 연구를 소개했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혁신 기후테크 기술과 사업화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K-기후테크' 인재 육성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기후테크 오픈렉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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