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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사장, 전기차 화재 입주민 만나 “추가 지원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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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08.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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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기차 화재 피해 입주민 간담회 참석
"유감 입장 전달…45억 불충분시 추가 지원"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벤츠코리아 사장<YONHAP NO-4140>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14일 오후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교회에서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14일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틀 벤츠 코리아 사장은 이날 오후 7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교회에서 피해 주민 150여명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2시간 넘게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화재 사고 사태 수습 및 보상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바이틀 사장은 "지난번에 45억원을 인도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도 "주민들이 충분하지 않다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지난 9일 사고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주민들과 만나 이런 상황이 생긴 것에 유감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달했다"며 "주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직접 만나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어떤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바이틀 사장은 화재가 났던 차종에 대한 리콜 등에 대해선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하고 있다"며 "화재의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자사 전기차 무상 점검을 시작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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