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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중소제조업 생산·중소서비스업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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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8.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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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연,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8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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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지수 증감률 추이.
올해 6월 중소제조업 생산(-4.9%)은 반도체 경기가 제조업 생산을 견인하는 가운데 반도체를 제외한 전기장비와 1차금속 등이 크게 줄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서비스업 생산(-0.7%)은 운수·창고업, 금융·보험업 등이 증가했지만 민간소비 부진으로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이 줄며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8월호'를 발표했다.

올 6월 소매판매액은 52조6000억원으로 전년동월(53.1조원)에 비해 0.9%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은 대형마트(+2.8%), 면세점(+12.0%) 등의 판매가 늘었지만 승용차·연료소매점(-7.5%), 슈퍼마켓·잡화점(-4.6%) 등에서 판매가 줄어 감소했다.

올 7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7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9000명 늘어나며 전월(+91천명)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규모별로 5~299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만 명 증가했고 1~4인 업체는 7만9000명 늘며 증가폭은 전월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중소기업의 상용근로자(+100천명), 임시근로자(+198천명)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용근로자(-70천명)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올 6월 창업기업 수는 경기·소비 부진 영향으로 제조업(-14.0%), 건설업(-11.2%), 서비스업(-13.6%) 전 업종에서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9만3062개를 기록했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7.9%)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한 1만6766개를 기록했다.

중기벤처연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은 정보통신기술(ICT) 수요확대로 반도체는 확대됐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에서의 부진과 내수부진 등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비여력 약화가 지속되면서 소매판매와 창업기업 수도 감소했다. 정책당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창업을 장려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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