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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권에 대치동 학원가가”…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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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 박다인 인턴 기자

승인 : 2024. 09.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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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투시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분양 일정을 다음 달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0월 중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지하 4층~지상 16층·8개 동·총 2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4㎡형 총 7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가구 수는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 △84㎡B 31가구 △94㎡T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강남 8학군 입지에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우선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와 가까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단대부고·진선여고·숙명여고 등의 명문 학교도 분포돼있다.
단지 주변의 편리한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으로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테헤란로·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으로의 접근 또한 용이하다.

스타필드 코엑스, 이마트 역삼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강남 한복판에 들어서는 최상급 입지적 장점에 주목해 현대건설도 이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성을 집약할 방침이다. 단지 내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야구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회사가 개발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을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충전면·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게하는 것이다.공간 효율성과 전력 관리 안정성을 제고하고 충전기 추가 설치 시 입주민 부담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충전기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이 쉽게 충전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국내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하다는 대치동에 위치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박다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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