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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로’ 시즌7 단풍 명소 백양사서 11월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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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10. 07. 22:55

14일~18일까지 30대 미혼남녀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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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 전경./제공=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가 11월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다. 올해 들어 강화 전등사,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양양 낙산사, 서울 화계사에 이어 시즌 7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7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에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백양사'를 개최한다.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는 전통 깊은 선(禪) 수행 도량이자 수많은 시민이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나는 절로, 백양사'에는 남녀 각 10명, 총 2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2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교육,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명장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을 백양사 천진암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호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꼽히는 백양사에서 '나는 절로'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한 백양사 대중들께서 배려해 주신 만큼 최고의 '나는 절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30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나는 절로, 백양사'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자세한 사항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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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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