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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니어 레지던스 ‘포문’…‘더뉴그레이 침산파크’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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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1. 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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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더 뉴그레이 침산파크' 투시도./매경주택
대구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단지 '더 뉴그레이 침산파크'가 입주자 계약 일정에 돌입한다.

매경주택은 14일 대구 북구 침산공원 인근에 자리 잡는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뉴그레이 침산파크'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전세형 임대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뉴그레이 침산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택형 별 구성은 △전용면적 29.50㎡ 60실 △전용 44.71㎡형 64실 △전용 68.53㎡ 13실 등 총 137실이다.

137실 모두 전세형 임대로 분양된다. 입소일(2026년 7월 예정) 기준 60세 이상 수요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 단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 청약에서도 적지 않은 수요자가 모였다. 전용면적 68.53㎡형에서 최고 5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된 바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침산공원이 위치해 있어 도심에서도 자연과 교감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청약 수요가 집중됐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의견이다.

아울러 이 단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집 안에 최신 가전과 고급가구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임대보증금도 2억3000만∼5억900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계약금도 보증금의 10% 수준으로 제공되며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최초 입주자들은 5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령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 특화 기술도 마련되어 있다.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최첨단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기반 입주민 위치 추적 시스템을 통해 단지 내 입주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공용부 및 세대 내 비상 호출 기능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의 단지 내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선 비상 호출 기능을 갖춘 안전 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전문 간호인력도 상주해있어 입주민들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물리치료와 대형병원 연계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급 서비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주 1회 이상 주거 공간 청소, 세탁 서비스, 호텔 셰프가 준비한 건강식을 누릴 수 있다.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요·영어·와인·체조 등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이 단지 내에서 진행된다.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당구장, 남녀 사우나, 찜질방, 북카페, 티라운지 등의 각종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18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에서는 정기적으로 공연 및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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