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연중 최저가 판매…롯데마트, 노르웨이 생연어 30톤 선보인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0010005597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12. 10. 10:34

8월 사전 계약…기존 판매가 대비 40% 할인
연말 홈파티 시즌 맞춰 ‘필렛’ 상품으로 출시
[롯데쇼핑-롯데마트]  2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내가 만드는 연어'를 홍보하는 조성연 MD의 모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노르웨이 생연어 물량 30톤을 마련했다.

10일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 점에서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와 '내가 만드는 연어'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가격은 대형마트 대비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롯데마트가 올해 선보인 가격 중 최저가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 총 30톤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직접 조리하기 간편한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올해 1~11월 누계 기준 롯데마트의 수산 필렛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다.
해당 상품은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한해 판매한 가격 중 가장 저렴한 3000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파격적인 가격을 지닌 연어 행사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 한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12일(목) 잠실 롯데호텔에서 '씨푸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올 한해 롯데마트의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