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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커피박→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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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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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커피박 이용안내 포스터.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커피전문점에서 하루 수십만톤씩 쏟아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지역 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협약 업체의 무상수거로 수집·운반·매립비용 절감 및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커피전문점은 종량제 쓰레기 처리 부담을 덜어주고, 협약업체는 다량의 커피박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를 확보하는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피 전문점은 폐기물 간편 처리 모바일앱 '지구하다'를 이용해 업체 등록 후 수거 신청을 하면된다. 협약 업체는 해당 수거일에 업소를 방문해 커피박을 전량 수거하고 구는 수거량, 재활용 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생활폐기물 감축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많은 커피전문점에서 동참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정책들을 추진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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