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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W 서울패션위크 개막 D-6, 수주 계약 81억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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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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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 DDP서 개최
오프닝쇼·서울패션포럼 등 진행
성수·청담 등에서 패션쇼 개최
북촌·홍대 일대에도 접점 넓혀
서울패션위크
2025 F·W 서울패션위크 행사장 배치도. /서울시
올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다음 달 5일 개막한다.

브랜드 '한나신'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패션쇼·프레젠테이션,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모색해보는 '서울패션포럼' 등이 개최되면서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5~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나신의 오프닝쇼는 '우주진화론(COSMOGONIE)'을 주제로 K-팝 아티스트, 카이스트가 협업해 폴리젯 3D프린팅 신기술과 전통 공예 기술이 융합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DDP 아트홀 외부 장소에서는 카루소, 빅팍, 슬링스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관객에게 무대 위 색다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프쇼를 펼친다. 단순히 룩북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악의 선율과 리듬, 조명의 조도 등 감도를 더한 전시와 공연, 미니쇼를 마련해 바이어와 관객들의 눈으로만 느끼는 패션을 넘어 고유의 정체성까지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개막 당일 국내외 패션 기업인, 디자이너, 미디어 등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패션포럼'도 열린다. 글로벌 연사로 제임스 팔론, 안토니오 데 마테이스가 참석해 '글로벌 패션계에서 바라보는 서울과 K-패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어 세션2와 3에서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와 지은 스타일 디렉터, 신광호 보그 코리아 편집장 등이 K-패션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전략과 조언, 브랜드 스토리텔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잠재력 높은 K-패션 브랜드를 알리고, 판로 확대를 돕는 트레이드쇼(수주전시)와 바이어가 브랜드 쇼룸을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의 쇼룸투어가 개최된다. 특히 기존의 성수, 한남, 강남에서 진행됐던 쇼룸투어 대상 지역을 북촌, 홍대 일대까지 넓혀 약 50개 브랜드와의 접점 기회를 만든다.

시는 이번 패션위크 세일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보다 5% 상승한 580만 달러(한화 약 81억원)의 수주계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용태 경제실장은 "도시에 고유한 정체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패션위크가 걸어온 25년이란 시간은 그 자체로 빛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문화적 소프트파워의 힘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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