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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빈대교 10월 개통…이동시간 단축·관광 수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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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2.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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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
동빈대교 조감도.
동빈대교 조감도.
경북 포항시가 오는 10월 개통을 목적으로 동빈대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동빈 대교가 개통되면 교량을 이용한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의 유동인구 증가로 인근 숙박업, 요식업 등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동빈 대교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95m,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시·종점 부 접속 교 스틸박스 거치와 교량슬래브 설치가 진행 중으로, 5월 교량슬래브 폐합이 완료되면 기본적인 교량 형태가 드러날 예정이다.

동빈 대교가 개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되고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도심 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시는 동빈 대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면 기준 64m 높이의 주 탑이 세워지며, 360도를 조망할 수 있는 실내·외 전망대가 마련된다.

교량을 이용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의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인근 숙박업, 요식업 등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또 포스코와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이강덕 시장은 "동빈 대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도심 교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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