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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AI 자율제조 플랫폼 개발한다…정유·석화 탄소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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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02. 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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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책과제 참여…'개발·실증'에 집중
석유화학도 '개인맞춤형' 생산 가능
[사진자료 1] GS칼텍스 AI 적용 현황 및 추진 계획
GS칼텍스 AI 적용 현황 및 추진 계획. /GS칼텍스
GS칼텍스가 정유·석유화학 산업 공정 최적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13일 GS칼텍스는 산업부 국책과제인 일환으로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는 AI 기술을 활용해 로봇과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시켜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첨단제조 환경을 의미한다. AI 자율제조의 장점으로는 소품종 대량 생산 체계에서 다품종 개인 맞춤형 생산체계로 최적화가 가능하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고장 가능성을 예측해 사전 유지 보수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산업부는 AI 기반 국내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작년 5월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하고, 작년 7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바 있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우리나라 12개 주력 산업 분과로 구성되며,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산업 분과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GS칼텍스는 산업부가 공모한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국책과제에 '정유·석유화학 산업 공정 최적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지원해 지난해 9월 선정됐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국책과제는 GS칼텍스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전라남도, 여수시가 함께 진행하며, 산업부로부터 국비 80여 억원을 지원받았다. GS칼텍스는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활용하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체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공정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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