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여 완화·용적률 인센티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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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인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내 대규모 유휴부지로, 2003년 서울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매입했다.
해당 부지는 서북권 교통 요충지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췄으며, GTX-A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약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북한산 등 쾌적한 입지 환경과 인근에 위치한 상암DMC와의 시너지도 강점이다.
매각 대상지에는 최초로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를 도입해 일자리 창출 시설 비중에 따라 공공기여를 최대 50%까지 완화하고, 상한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한다.
매각 대상지는 48000.1㎡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4545억원이다. 오는 4월 10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하고, 다음날인 4월 11일 낙찰자를 결정후 20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입찰은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매각 예정가격 이상 중 최고가로 입찰한 자가 낙찰되는 일반 경쟁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 개발 계획(안) 제출 △환매권 설정 △잔존 건물 등 철거 등의 조건을 부가해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를 원활히 이행하고 공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은 "국립보건원 부지에 미래 일자리 기업을 유치하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공공기여는 기업 활동 지원에 재투자해 기업하기 좋은 서북권을 새롭게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