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국 컨설팅 그룹 지옌(Z/Yen)사와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은 이날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7차 보고서'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 지수는 2007년부터 전 세계 도시의 국제금융경쟁력을 평가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한다. 이번 GFCI 37차에서 서울은 프랑크푸르트(11위)를 제치고 10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주요 도시 중에서는 뉴욕과 런던이 1, 2위를 각각 차지했고, 홍콩(3위)과 싱가포르(4위)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는 2년 연속으로 10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핀테크랩 운영을 통한 입주기업의 성과, 서울핀테크위크 개최 등 디지털금융 분야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트렌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개관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 총 368개사를 지원, 2024년까지 누적 투자유치 4538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졸업기업으로는 2024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 스타트업 TOP 100에 선정된 '트래블월렛'과 2025년 3월 누적 대출액 9477억 원을 기록한 국내 1호 P2P금융 '에잇퍼센트'가 있다
현재 입주사인 바이오인증 결제기업 '고스트패스'는 올해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핀테크위크'를 통해 디지털금융 분야 국제적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핀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금융 생태계 구축과 금융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첨단산업과 핀테크 융합하는 금융혁신과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해외기업과 자본, 인재가 모여들 '글로벌 금융 중심도시 서울'의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