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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21일 박심정훈 작가의 '어쩌면 그런 관계'<포스터>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 기획실1·2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쩌면 그런 관계'는 경북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인의 작가 전시 중 첫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박 작가는 1993년 생으로, 경일대학교에서 사진영상 전공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지역 청년작가다. 그는 "정의되지 않는 것들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정의하고 규칙을 찾는다. 이 과정이 나를 사회인으로 살아가게 한다"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설명한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가 2018년부터 이어온 '어쩌면 그런 관계'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10년간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수집한 이미지, 오브제, 사운드를 전시 공간 내에서 관계 맺도록 구성했다.
또 현실 풍경을 통해 죽음에 대한 태도와 관념을 시각화하며,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아울러 '관계(關係)'의 개념과 함께 '정의', '규칙', '이미지의 확정'이라는 부수적 요소들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가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관계의 형성과 정의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작가가 탐구하는 '관계'의 의미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