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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 봄 페스티벌, 경주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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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5. 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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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1.5만명 이상 찾으며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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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라한 봄 페스티벌' 모습. /라한호텔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해마다 5월초에 개최하는 '라한 봄 페스티벌'이 경주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라한호텔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라한 봄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마켓 브랜드 '마켓움(Market ooom)'과 2년 연속 협업해 선보인 탄탄한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간 보문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가든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경주 지역 상인과 셀러들이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 친구 등 1만5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셀러 70여 팀이 한 자리에 모여 도자기, 그릇, 쥬얼리 등 감각적인 수공예품과 앤티크 가구, 패브릭, K-디저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호텔 곳곳에서 진행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다. 유명 풍선 아티스트 '벌룬세포'의 퍼포먼스, 캐리커처 작가 '이소'의 드로잉 이벤트, 아트클래스, 키즈베이킹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벌룬 퍼포먼스에서는 칼과 동물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묘기에 아이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페스티벌 장소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라한호텔 시그니처 향을 담은 샤쉐를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와 어린이날 당일 진행된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야외 가든에 조성된 피크닉존에는 화창한 봄볕 아래 나들이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페스티벌을 즐기는 가족, 연인들의 모습이 축제의 정취를 더했으며, 라한호텔은 투숙객들에게 피크닉 매트를 무료로 대여해 봄캉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영석 라한셀렉트 경주 총지배인은 "지난해 '라한 봄 페스티벌'이 SNS에서 아이와 함께 봄을 즐기기 좋은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단순 호텔 이벤트를 넘어 경주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축제로 행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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