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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메시지단장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다. 민주당은 좌파 혁명 세력의 숙주인가? 아니면 '중도보수' 정당인가? 이재명 후보는 여러 차례에 걸쳐 '민주당은 중도 보수이지 진보정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라며 "말로만 중도좌파일 뿐 실제는 과격 좌파 세력과 잇따라 손을 잡는 위험천만한 행각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지난 14일 민주당 선대위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진보당이 어떤 정당인가? 내란 선동 사건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아닌가"라며 "애국가를 거부하고 한미연합사령부 해체와 국군방첩사령부 폐지를 주장하는 정당의 수장과 손을 잡은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틀 뒤인 지난 16일에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졌다. 민주당 선대위 산하 '빛의 혁명 시민본부'가 반미·친북 성향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정책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면서 "이 단체는 사드 배치, 한미연합훈련, 국가보안법 반대에 앞장선 시민단체 연합 조직으로 좌파 성향 시민단체들이 대거 가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날 정책 협약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단체에 사실상 자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시민사회기본법' 제정도 포함됐다. 이른바 '좌파 카르텔' 구축을 위해 시민단체에게 돈줄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라면서 "통진당 DNA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정당과의 선거연대를 서슴지 않고 반미 친북 시민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의 길을 열어주겠다면 그것은 누가 보더라도 민주당이 극단적 좌파 세력의 숙주임을 자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촉구한다. 선거용으로 내건 '중도 보수' 위장 간판을 당장 내리고 위험천만한 자신의 실체를 국민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