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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ESG 글로벌 공급망 핵심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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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7.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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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LH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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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동반위 위원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16일 "미국, 유럽연합(EU) 등 일부 국가에서 기업 부담을 줄이려 정책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이미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경영전략이자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동반위에서 열린 '동반위·한국토지주택공사(LH) 2025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미 해외에서는 협력사도 ESG를 잘하고 있는지가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협력사까지 ESG 경영이 확산돼야 기후위기, 저출생,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반위는 2019년부터 50개 대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공급망 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 컨설팅, 우수기업 인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며 "그 결과 3984개 중소기업이 ESG 교육을 받고 1703개 협력사에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824개 기업이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으며 글로벌 기준에 맞춰 한 단계 성장하는 성과를 이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LH와 맺는 협약도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이제 LH와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쉽게 시작하고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LH만의 혁신 DNA가 공급망 전체에 스며들어 협력사와 함께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상생을 넘어 LH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 ESG 확산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LH와 동반위는 ESG 경영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ESG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LH는 단순 교육이나 평가에 그치지 않고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ESG 지표 도출, 교육, 컨설팅, 개선활동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위는 이번 지원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LH는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올해 연말까지 국내 건설·부동산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개사(업체당 최대 500만원)를 선정해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누리집에서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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