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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스 제공 |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아스는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각 분야 권위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경영·법률·지식재산권·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들과 협력해 무아스의 미래 성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2024년에 서울대 과학기술최고전략과정 명예주임교수이자 현 무아스 이사회의 오종남 의장, △김&장 법률사무소의 박철웅 변호사(감사)을 선임하였고, 2025년에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대표변호사인 안상원 자문변호사(법률 고문), △한림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인 최봉묵 변리사(특허법률 고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 황성걸 교수(디자인 고문)가 위촉되어 무아스의 지속 가능한 혁신과 미래 성장 방향을 함께 이끌 예정이다.
무아스는 이미 지난해 8월, 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통해 투명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바 있다. 당시 첫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오종남 교수는 대통령 경제비서관, 통계청장, IMF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삼성증권 및 SC제일은행의 사외이사와 의장을 거친 재계·학계의 권위자다.
또한 감사로 선임된 박철웅 변호사는 22년간 검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형사 및 준법경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어, 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안상원 변호사는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친 뒤 현재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특허 고문으로는 23년 동안 특허청에서 근무하여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성을 지닌 한림특허법률사무소의 최봉묵 대표변리사가 참여했으며, LG전자 센터장를 역임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의 황성걸 교수가 디자인 고문으로 합류해 무아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처럼 무아스는 사외이사 제도와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연계해 전문성을 보강하고 신뢰도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체계를 한층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올해 실적 측면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진다. 무아스는 소형 가전과 시계 제품을 넘어 플라즈마 헤어 드라이기, 체성분 체중계, 에어롤 멀티 헤어 스타일러, EMS 마사지기 등 뷰티 & 헬스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2025년 상반기 기준 매출 약 217억 원(전년 동기 대비 +64.7%), 영업이익 약 29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3.1%)을 기록해 창사 이래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문철우 무아스 대표이사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위촉한 것은 무아스가 투명한 지배구조와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경영 체계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아스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미래를 그리다(Imagine the Future)’라는 테마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무아스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