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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BDC 도입·AI 투자 정책 수혜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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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성 인턴 기자

승인 : 2025. 09. 01. 08:42

"주요 포트폴리오인 세미파이브 하반기 상장 예상"
iM증권은 1일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대해 BDC 도입 및 AI 투자 활성화를 통한 뚜렷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iM증권은 BDC 제도 도입으로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벤처투자 시장이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DC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민간투자 활성화 등으로 벤처투자 시장의 판이 커지면서 수혜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운용주체로서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등 성장성도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 정부가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제시한 국가 AI 투자 100조원 규모 계획과 국가 AI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의 정책에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그동안 AI 밸류체인 투자 레코드를 기반으로 AI 관련 각종 펀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AI 관련 투자의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주요 포트폴리오인 세미파이브가 올해 하반기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몰로코 또한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세미파이브와 몰로코의 평가차익 및 매각차익 등이 실적에 반영되며 순이익이 대폭 증가해 배당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혜성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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