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일까지 모집
남녀 각 15명 선발 하회마을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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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안동시의 관광명소인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일대일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하회탈 만들기 및 가면무도회 △하회마을 랜덤데이트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연계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하며 신청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고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매회 2배가 넘는 경쟁률과 4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에서는 참가자 중 결혼에 이른 사례도 생겨나고 있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금혜 시 인구정책과장은 "하회마을과 선유줄불놀이라는 대표 문화자원을 접목해 참가자들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