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금강송공방 회원 재능기부...원목 가구 취약계층 전달

필요 가정 선정해 맞춤 원목 수납장 제작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이 취약계층에 원목 가구를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제작한 원목 가구를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1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금강송공방은 가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현장을 방문과 공간 구조를 측정하고 필요한 용도에 맞춰 원목 수납장을 제작해 지난 28일 전달했다.

원목 가구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정성을 담아 만든 귀한 선물을 주셔서 고맙고 수납공간이 늘어나 기쁘고 실용적으로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호 한울본부 금강송공방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