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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월드 웹툰 어워즈'는 세계 시장에서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후보작 26편을 대상으로 본심을 거쳐 대상과 심사위원장상 등 총 10편을 선정한다. 이현세 작가를 심사위원장으로, 창작자·평론가·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나선다.
올해는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자 인기상' 부문이 신설됐다. 본상 후보작 26편 중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에 수여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상식 전날인 10월 21일까지 공식 누리집(www.webtoonawards.kr)에서 진행되며, 1인당 매주 1번씩 총 8차례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시상식과 함께 10월 19∼22일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일대에서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별 기획전시와 웹툰 팝업스토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