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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의 골든타임을 절대로 실기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3대개혁은 늦지 않게 타임스케줄대로 처리하겠다"며 "개혁은 타이밍이다. 개혁을 거부한 사람이 지금까지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해 온 지배 카르텔"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개혁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권력에 기생해 온 부역자들"이라며 "모두가 환영하는 개혁은 존재하지 않는다. 개혁에는 언제나 저항하는 세력이 있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면서도 "개혁의 시기를 놓치면 더 큰 저항과 퇴행으로 되돌아온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간다"라고 했다.
또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의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들을 차질없이 처리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진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모두 바로 세우고 신속하게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