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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 DC, 12일 만에 범죄 없는 도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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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기자

승인 : 2025. 09. 01. 17:36

800명 주방위군 투입에 강력한 단속… 강도 사건 40% 급감
DC Federal Intervention <YONHAP NO-4414> (AP)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방위군 대원들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 기념탑에 모이고 있다./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 DC를 '범죄 없는 도시(CRIME FREE ZONE)'로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DC는 이제 범죄 없는 구역이다. 단 12일 만에 이뤄냈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800명의 주방위군을 배치했고, 이를 통해 강도는 40% 감소했고 55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된 보고 내용을 공개하며 "매일 이런 보고서를 받고 있다"고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된 사람들 중 엘살바도르 국민과 MS-13 갱단원이 포함돼 있으며, 두 명의 폭력 운전자가 총기 소지 중범죄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말했다.

처음 13일 동안 연방 당국은 약 550명의 체포를 보고했으며 MPD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강도 및 자동차 침입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까지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700명 이상의 체포와 91개의 불법 총기가 압수돼 단속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이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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