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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장사 노하우 전수… ‘배민아카데미’에 사장님 발길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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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8. 31. 17:36

11년 만에 누적 수강생 30만명 돌파
경영 이론·컨설팅까지 모두 무료 교육
지방업주 위해 온라인 영상교육 제공
AI 통한 가게 효율화 방법 관심 높아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외식업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가 운영 11년 만에 누적 수강생 총 3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다. 음식점주들은 동료 사장들의 경험을 통해 장사 비결을 배우는 한편 AI를 통한 가게 운영 효율화 등 전문가를 통한 최신 트렌드도 습득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31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2014년 시작한 배민아카데미의 누적 수강생은 지난 4월 기준 30만명을 돌파했으며 교육 횟수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3884회에 이른다. 올해도 지난 7월 기준 총 419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도 3만713명이었다.

배민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자영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배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하나다.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은 물론 외식 경영 이론·실습 교육·컨설팅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배민 이용업주가 아니더라도 장사를 좀 더 잘하고 성장하고 싶은 현업 사장과 장사를 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사장 등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배민아카데미는 서울 송파구 서울센터와 경기도 수원시 경기센터 두 곳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업주를 위해서는 비대면 라이브 교육과 온라인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ChatGPT로 편리하게 가게 운영하기'로 AI를 통한 가게 운영을 효율화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민아카데미는 신메뉴명·메뉴판 디자인, SNS 홍보·고객 응대까지 AI가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제 시연 강의와 실전 외식업 사례를 접목해 강의한다.

인기 프로그램 2위는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 1기-카페, 디저트 편'으로 배민 전문가와 외식업 분야 전문가가 가게 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성과 측정까지 8주간 무료 맞춤 솔루션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한 곳은 평균 주문수 23.2%와 매출 16.3% 상승의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배민아카데미 관계자는 "전문가의 의견을 유튜브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같은 고민을 하는 외식업 동료 사장들의 경험과 노하우에도 관심이 높다"며 "현재 '한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드는 골목 장사 노하우' 등 외식업 성공 사례를 교육 콘텐츠로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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