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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입성 성공한 ‘아테라’…금호건설 “분양시장 내 입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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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9. 02. 09:34

‘도곡 아테라’ 청약 최고 351대 1 기록
트리플 역세권·강남 8학군·공원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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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선보인 '도곡 아테라'가 청약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건설의 '강남 첫 아테라'인 데다, 강남 8학군을 비롯한 교육 여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도곡 아테라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351대 1, 평균 1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은 도곡 아테라의 청약 흥행으로 '아테라' 브랜드의 주택 분양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경기도 일산시의 '고양 장항 아테라'와 충북 청주시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를 조기 완판(100% 계약)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남양주 왕숙 지구와 의왕군포안산 지구에도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될 예정인데, 대규모 '아테라 타운'이 들어서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곡 아테라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7-1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7층, 총 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44㎡부터 76㎡까지 있다.

서울 지하철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을 갖췄다. 여기에 양재IC와 남부순환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가깝다. 강남업무지구(GBD)가 가까워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수요까지 충족하는 입지다.

해당 단지는 '강남 8학군' 중심지에 위치해 역삼초·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도곡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전시 공간, 운동시설 등이 갖춰진 산지형 근린공원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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