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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두 법의 목적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노사 상생을 촉진해 전체 국민 경제 발전을 뒷받침 하는 데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새는 양날개로 난다. 어느 한편만 있어서 되겠냐"고 반문하며 "법의 취지를 살리려면 노사를 포함한 시장 참여자 모두 상호존중하고 협력 정신을 더욱더 발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소뿔 잡으려다 소를 잡는 교각살우라는 잘못을 범해선 안 된다"며 "모두 책임의식 갖고 경제회복과 지속성장 힘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해다.
또 관계부처를 향해 두 법안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