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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신천본부는 불교계가 1994년 설립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희망등록 전문 홍보 교육기관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부처님 자비사상과 생명존중 정신을 널리 전파해 자살 및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마다 '걷기명상&플로깅'을 개최하고 있다. 개인 및 단체, 유관기관,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걷기코스는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를 걷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며, 환경보호를 위해 플로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해광장에서는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양말목 키링, 북체험, 타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생명'을 주제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와 생명존중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마하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블루투스 헤드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추천도 진행된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16회 생명존중 걷기명상&플로깅은 시민 모두에게 열린 축제"라면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남산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자연과 생명에 감사하는 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