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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주역들, MTV VMA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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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9. 03. 10:31

이재·레이 아미·오드리 누나, '케데헌' 헌트릭스 3인 가창
美 MTV VMA 시상식, 오는 7일 뉴욕 UBS 아레나서 개최
헌트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헌트릭스 가창자로 참여한 레이 아미(왼쪽부터)·오드리 누나·이재가 MTV VMA 시상자로 나선다./MTV SNS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들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측은 2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가수 이재·레이 아미·오드리 누나가 오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재는 공개된 영상에서 "우리가 시상자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며 "시상식에서 모두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으로 영화 속에서 헌트릭스 멤버들의 노래를 각각 소화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이재는 리더 루미의 보컬, 레이 아미와 오드리 누나는 각각 조이와 미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들이 참여한 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된 빌보드 '송 오브 더 서머' 차트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 오브 더 서머'는 매년 6월부터 9월 초까지의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에어플레이),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여름 시즌 최고의 인기곡을 집계하는 순위다. 앞서 2021년에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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