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수협, 강릉 가뭄 피해 어업인에 생수 4만개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3010002003

글자크기

닫기

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9. 03. 16:26

노동진 수협회장 "지속적으로 상황 주시하며 추가 대책 검토"
(사진자료)수협  가뭄 피해 강릉 어업인에 생수 긴급 지원
최병호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권영근 수협은행 강원금융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3일 강릉시수협을 방문해 고병남 강릉시수협 조합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 제공=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공급 차질을 겪는 강릉 지역 어업인을 위해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

3일 양 기관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500㎖ 생수 4만개를 강릉시수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병호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장과 권영근 수협은행 강원금융본부장은 이날 강릉시수협을 찾아 고병남 강릉시수협 조합장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제한급수로 불편을 겪는 강릉 지역 어업인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수협은 긴급 지원된 생수를 피해 어업인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식수 부족으로 발생하는 강릉 관내 어업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대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