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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중소형 비상장기업 전담 ‘IPO지원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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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9. 03. 16:26

상장예비기업 IPO 과정 위한 단계별 성장·상장 지원
기업 설립 초기부터 상장 이후까지 전방위 지원
[사진] 삼정KPMG가 상장예비기업의 성공적 IPO를 돕는 ‘IPO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제공삼정KPMG)
삼정KPMG가 상장예비기업의 성공적 IPO를 돕는 'IPO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삼정KPMG
삼정KPMG가 중소형 비상장기업의 질적 성장과 기업공개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소규모 비상장기업의 설립 초기 단계부터 중소·중견기업, 상장예비기업으로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장 이후에는 코스닥 및 유가증권시장 안착을 돕는 'IPO지원센터'를 신설한거다.

올해 1월 정부와 금융당국은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 주관사 취득분 의무 보유 강화, 소규모 사모운용사 및 투자일임사 수요예측 참여 제한 등을 포함한 'IPO 제도 개편'을 발표했다. 해당 제도가 7월부터 시행되면서 IPO 시장은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무리한 공모가 산정이나 부실 기업의 상장 추진은 어려워졌으며, 향후 IPO 심사 또한 더욱 보수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는 "변화되는 IPO 제도 환경 속에서 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비상장기업이 건강한 성장을 통해 기업공개를 완수하고, 중장기 가치투자를 받을 수 있는 상장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IPO지원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강인혜 삼정KPMG 감사부문 전무(정보통신사업 3본부장)가 이끌며, ICT, 플랫폼, 소프트웨어, 소비재, 유통, 제조 등 주요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밸류에이션(Valuation), 인수·합병(M&A), 세무(Tax) 전문가들이 자문그룹으로 참여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강인혜 삼정KPMG IPO지원센터장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내부관리 절차, 재무제표 신뢰성 확보, 재무 리스크 관리, 규제·감독 환경 대응 등 핵심 준비사항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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