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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원전 사업의 최종 계약 체결로 원전 협력 발전의 전기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장관은 또 올해 수교 35주년 및 략적 동반자 관계 체결 1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띌만한 발전을 이뤄낸 것을 평가하고 고위급 교류가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은 원전 협력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면서 양측이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에 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 장관은 "한국은 체코의 주요 우방국으로서 원전뿐 아니라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에 있어서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장관은 지역 정세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 및 재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