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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내년 국비 2105억원 증액 확보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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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1.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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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선제대응, 영일만횡단대교, KTX역 주차장 조성 사업 등 현안 직접 설득
이 시장, "포항의 산업위기 돌파·미래 신산업 성장 위해 증액 반드시 필요"
231222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 확보 … 포항시, 신성장 혁신 산업 탄력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임기 마지막까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시장은 국회 예산 정국의 본격화에 따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과 국회,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먼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예결위 간사 박형수 의원과 임미애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 벤처기업 위 박성민 의원, 구자근 의원을 만나 포항시 철강 산업의 위기를 설명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이날 기재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국가 성장주도 신산업인 바이오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포항시의 국회 증액 건의 사업은 총 16건 2105억 원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으로는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22억 원). 철강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73억 원). 철강 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40억 원) 등이 있다.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은 AI융합 차세대 고리 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36억 원).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30억 원).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사업(11억 원). 지역 이공계 대학생 기초 역량 강화 지원(30억 원) 등이다.

이 시장은 포항영일만횡단대교 노선 확정과 사업 추진(1715억 원)등 포항역의 만성적 주차난을 해소할 신설주차장 선상연결 통로 건립 사업(44억 원)도 반드시 증액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예결소위는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며, 이 기간 실질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진다. 시는 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구 국회의원, 경북도, 중앙부처 관계자 등과 적극적인 공조 아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예결위에서 증액 또는 삭감을 하더라도 기재부와의 최종 협의 과정을 거치므로 증액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재부 임기근 제2차관과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기재 부 차원에서도 증액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가 끝날 때까지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회와 기재 부 관계자를 끊임없이 만나고 설득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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