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파라다이스시티 ‘클러빙 성지’로 주목…새 페스티벌 ‘크로마 키’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7010008559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1. 18. 13:36

DJ '스티브 아오키' 초청 심야 EDM 파티
문화·예술과 호캉스가 공존, 콘텐츠 강화
[사진02] '크로마 키' 포스터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가 아시아 클럽 컬처의 새로운 장을 여는 페스티벌 '크로마 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크로마는 세계적인 DJ들이 찾는 클러빙 성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2월 6일과 27일 크로마에서 '크로마 키'를 연다고 밝혔다. 크로마 키는 대표적 '뮤캉스(뮤직+호캉스)' 리조트로 자리매김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새로 마련한 심야 음악 축제다.

특히 12월 6일 공연에는 EDM계 '슈퍼 스타' DJ 스티브 아오키를 초청해 주목된다. 스티브 아오키는 지난 2010년부터 'DJ MAG Top 100 DJs'에서 줄곧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세계적인 DJ로 음악 스트리밍 횟수는 30억 회에 이른다. 방탄소년단 등 K-팝 스타들의 곡을 리믹스하고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린킨파크, LMFAO, 블랙 아이드 피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크로마 키는 공연 당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이 펼쳐지는 크로마는 파라다이스의 실내 클러빙 파티 공간으로, 동시에 3000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시설에서 크로마 키를 통해 세계적인 DJ를 만나는 기회가 제공된다. 입장 티켓은 크림(KREAM)을 통해 판매된다. 12월 27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새로운 헤드라이너가 함께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5성급 복합리조트로서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페스티벌의 범위와 다양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자체 보유한 3000여 점의 예술 작품, 다채로운 음악이 문화 체험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크로마 키를 통해 야간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콘텐츠가 한층 풍부해졌다. 크로마 키는 내년 정기 시리즈 형태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6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뮤직 페스티벌인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여는 등 문화·예술과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복합리조트라는 공간을 이용해 문화예술과 대중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에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점에서 사회공헌적 효과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스티브 아오키가 출연하는 '크로마 키' 공연을 통해 24시간 문화예술과 공존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서의 환경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파라다이스는 앞으로도 문화와 대중을 잇고 이를 통해 한국의 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01] '크로마 키' 포스터_스티브 아오키
파라다이스 제공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