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활성화추진단, 실전노하우 담은 비법노트 제작 해남상점가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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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부로 상인 역량을 강화하고 상인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에서는 항상 점포를 지켜야 하는 상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
비법노트는 지역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김덕일 추진단장의 30년 실전 노하우를 담아 상인들이 노트를 보면서 내 점포를 다시 한번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검해 볼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최신 홍보마케팅에 빼놓을 수 없는'SNS를 활용한 내 점포 홍보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고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홍보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고객 1명을 유입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단골고객 1명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의 약 5배가 들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단골고객 유지와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단골고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루고 있다.
백년가게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도 중요하지만 나의 건강을 챙겨 장기적으로 점포를 운영해 나가야 하며 마지막으로 "장사는 마라톤이다"는 목표를 세우고 건강과 각종 환경관리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김덕일 추진단장은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실무적인 사항 위주로 노트를 제작 했다"며 "노트에 있는 모든 사항을 시행하지는 못하더라도 틈 날 때마다 한가지 한가지씩 시행해 나가신다면 분명 매출이 올라가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