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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띠꾼 CME 챔피언십 3라운드도 선두, 김세영 7타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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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1.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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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티띠꾼. / AFP 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다.

티띠꾼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34야드)에서 이어진 대회 셋 째날 경기에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22언더파 194타로 1위를 유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티띠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유일하게 3승 고지에 오르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LPGA 통산 승수는 7승으로 늘어난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과 공동 2위(16언더파 200타)에 자리했다. 티띠꾼과는 6타 차로 우승 경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르다는 2인 1조로 구성되는 최종 라운드에서 티띠꾼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이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4위를 달렸다. 김세영은 이날 4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전날 2위에서 두 계단 내려왔다. 김세영은 이날까지 11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해 이번 시즌 최다 연속 60대 타수 기록을 세웠다고 LPGA가 전했다.

이소미가 4타를 줄여 5위(14언더파 202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유해란과 이민지(호주)는 공동 9위(11언더파 205타), 임진희와 렉시 톰프슨(미국) 등이 공동 16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김아림은 공동 24위(8언더파 208타), 최혜진은 공동 36위(6언더파 210타), 고진영은 공동 44위(4언더파 212타), 김효주는 공동 52위(2언더파 214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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