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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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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1. 05. 10:00

화면 캡처 2026-01-05 091055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더 퍼스트룩'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업계 최대인 4628㎡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했다.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AI 갤러리'는 약 20m 길이의 터널 형태 디스플레이에 공간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몰입형 공간이다.

전시관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홈 컴패니언·케어 컴패니언 등 3개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망라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100㎛ 이하 크기의 RGB LED 소자와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해 독보적인 색상과 명암비를 구현한다. 스탠드 형인 '타임리스 프레임' 디자인과 벽걸이형인 '레이어드월' 디자인으로 전시된다.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영화 시청 중 촬영지나 배경음악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하고, 요리 영상 속 레시피를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영상의 레시피를 작성해준다. 사용자의 취향과 환경에 맞춰 시청 품질도 자동으로 최적화 한다. 삼성전자는 TV 시청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하는 최신 사운드 기술과 사운드 기기 신제품도 소개한다.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로 실감나는 3D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도 만나볼 수 있다.

홈 컴패니언 존은 보고 듣고 말하며 사용자와 교감하는 AI 가전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이다. 삼성전자는 가전 '신뢰성' 존을 별도로 마련해 제품을 오래 쓸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경쟁력도 선보인다. 삼성 스마트 가전에 대한 7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AI 기반의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 컴프레서?모터 등 하드웨어 핵심 부품의 내구성을 강조한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선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나 걸음걸이, 말투 등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기능 저하를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 마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간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인지 장애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반려 동물 진단 서비스 브랜드 '라이펫'과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새로운 펫 케어 서비스도 전시한다.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병변이 의심되는 곳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아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의 질환을 진단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주거 공간의 안전까지 케어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와 집안의 각종 기기를 연동해 부재 중 집안과 주변 상황, 반려 동물의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내용은 나우 브리프로 간편하게 요약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미리 설정해둔 '자동화 루틴' 기능을 통해 손쉽게 연결된 기기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비롯해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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