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 등 논의
22일 가격안정 일환 식품업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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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중점 품목은 쌀, 배추, 무, 마늘, 딸기, 계란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CPI) 가중치가 1이상으로 가격 수준이 높거나 당월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으로 선정됐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첫번째 회의를 열고 중점 품목에 대한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중점 품목 중 최근 가격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는 딸기의 경우 2화방 출하가 본격되는 이달 중순 이후 수급이 안정될 전망이다.
마늘은 저장 중인 2025년산 피마늘 품위 저하로 가격이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비축물량 공급을 통해 추가 상승을 억제하고, 오는 6월부터 출하되는 2026년산 마늘 생육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기준 비축분은 2100톤(t)으로 집계됐다.
계란·닭고기 등 축산물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에 따라 대체로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을 최소화하며, 설 성수기 대비 공급을 확대 및 할인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계란은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시범수입한다. 현재 수입업체 선정이 완료돼 다음달부터 해당 물량이 국내에 유통될 전망이다.
가공식품·외식물가는 고환율, 국제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인건비·전기료 등 경영비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최근 상승폭이 완화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공식품·외식 분야 가격안정을 위해 차관 주재 식품업계 간담회를 열고, 업계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 실장은 "동절기 기상 여건과 설 명절 등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현장점검 및 수급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성수기 대비 공급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생육관리를 강화하는 등 설 명절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