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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미지도자기도회서 이영훈 목사 “한미동맹 더욱 굳건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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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1. 28. 09:52

이재명 대통령 서면 축사 통해 평화와 한미동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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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에서 26일(현지 시각) 열린 '2026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2026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2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에서 열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기도회는 한미수교 144주년·동맹 73주년을 기념한 자리로, 대통령과 미 정·재계·교계 인사들이 메시지를 보냈고 미국 전역에 내린 폭설에도 현지 지도자들이 참석해 민간 교류의 의미를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평화가 흔들리면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고 민주주의와 경제도 위협받는다. 평화는 곧 국민의 나라와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지적하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한 자주국방을 토대로 평화가 뿌리내리도록 기도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주최자인 이영훈 목사는 한미동맹의 뿌리와 희생을 상기하며 동맹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한미동맹은 복음의 씨앗과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3만 6940명의 희생 위에 세워진 혈맹"이라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양국이 영적 부흥을 통해 세계 평화를 선도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미국 정·재계 지도자들의 연대 발언도 이어졌다. 하이디 소토 LA 검사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했으며,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김부곤 SNK 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눈 폭풍과 일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과 피트 세션스·영 김 연방 하원의원, 스티브 초이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영상 축사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 목사는 케런 바스 LA 시장에게서 감사장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뉴저지주 상·하원 공동입법결의문 채택에 이어 미국 주류 사회가 그의 민간 외교 활동을 인정한 사례로 소개됐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이번 기도회를 기점으로, 세계오순절연맹(PWF) 사무총장인 이영훈 목사의 국제 네트워크와 한세대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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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의 가치를 강조하는 이영훈 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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