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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취약계층 3395명 정상 금융거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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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6. 01. 28. 10:19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감면 시행
2694억원 규모…포용금융 확대 차원
신한은행_3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돕는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생산적 금융 추진단' 포용금융 분과 정책의 일환으로,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694억원 규모의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감면을 결정했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택했다.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이란 대출 회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돼 상각 처리한 뒤 별도 관리하던 특수채권 중, 소멸시효가 도래했거나 연장하지 않은 채권을 뜻한다.

이번 감면 대상은 특수채권으로 편입된 후 7년 이상 경과한 채권 중 기초생활 수급권자나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과 경영 위기 소상공인 차주를 중심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개인 및 개인사업자 3183명과 보증인 212명 등 총 3395명이 대상이다.

이번 감면 등록 절차가 완료될 경우 대상 차주들은 연체 기록 삭제와 채권 추심 중단을 통해 계좌 지급정지 등 법적 절차가 해제되는 만큼,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추진단을 구성하며 포용금융 등 4개 분과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취약 차주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장기 분할 상환과 원금 상환 유예 등 맞춤형 채무조정을 펼치고 있으며,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 자금과 긴급 운영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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