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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LPGA 대회 1R 양희영 공동 6위, 황유민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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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1. 30. 08:11

디펜딩챔프 김아림은 리디아 고와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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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AP·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 나선 양희영이 첫날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LPGA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황유민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달러) 대회에서 1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양희형은 미국의 골프 강자 넬리 코르다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2타 차에 불과하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왕중왕전' 성격이다. 올해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존 스몰츠, 로저 클레먼스, 레이 앨런, 마디 피시, 안니카 소렌스탐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의 대회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다.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1위에 1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공동 16위로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다만 페어웨이 안착률(50%·7/14)과 퍼트 개수(32개)가 불안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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