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의 휴전 및 헤즈볼라 무장 해제 위한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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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정부는 이날 오후 이례적인 성명을 통해 "우리 국경의 안보와 안정에 관한 영구적 조치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같은 날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고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내 나라를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전쟁법뿐만 아니라 국제법도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최근 자국을 공격해 60만명 이상이 피란했고 4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헤즈볼라에 관해서는 "레바논의 이익이나 국민의 생명을 경시하는 무장세력"이라며 규정하고 "침략과 혼란을 통해 레바논을 무너트리려 한다"며 "이란 정권의 계산에 따라 움직인다"고 비난했다.
아운 대통령이 구상한 계획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수립하는 동시에 레바논군이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고 그 무기를 몰수하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그 목표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키는 완전한 휴전을 시행하고 양국이 국제사회의 후원하에 직접 협상을 시작해 적대 행위의 최종 중단과 국경 안보를 위한 영구적인 합의를 달성하는 것이다.
계획이 실현되면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점령지에서 점진적으로 철수하고 해당 지역 군 병력은 레바논군으로 대체된다.
레바논 정부는 헤즈볼라의 군사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했으나 직접 무장 해제시킬 만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