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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노선 ‘전략’ 통했다…탑승률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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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3. 12. 18:15

지난해 탑승률 90%…570만명 이용
항공기 절반 B737-8로 '현대화'
[사진자료]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1)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국내 항공사 탑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총 3만3600편을 운항해 좌석 632만9790석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570만5493명이 탑승해 연간 탑승률은 9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기준 국내 항공사 평균 탑승률인 84.86%를 웃도는 수준으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스타항공은 높은 탑승률의 배경으로 합리적인 운임 정책과 탄력적인 노선 운영, 신규 항공기를 중심으로 한 기내 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여기에 공항과 기내에서 제공되는 편의 서비스, 회원 대상 제휴 혜택도 이용객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보유 항공기 20대 가운데 절반인 10대를 보잉 B737-8 기종의 신규 항공기로 운영하며 기단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항공기는 새 가죽 시트를 적용해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 대비 엔진 소음을 50% 이상 줄여 보다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공항 서비스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실시한 '출입국 소요 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서 탑승 수속(체크인) 소요 시간이 대기 시간을 포함해 평균 10분 8초로 집계되며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탑승구 안내, 공항 리무진 및 라운지 제휴 할인 등 다양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또 지난해 영국 항공 컨설팅·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한 '세계 항공 어워드 2025'에서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고객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Easy Flight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보다 쉽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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