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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욱 대사. /주페루한국대사관 |
중남미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페루 리마에서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을 위한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은 페루 문화부와 공동으로 ‘한-페루 우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페루 우정의 날’은 페루 의회가 양국 수교일인 4월 1일을 기념해 지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종욱 주페루 대사와 파티마 알타바스 페루 문화부 장관, 빅토르 플로레스 한-페루 의원친선협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1963년 외교 관계 수립 이후 지속해온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문화 및 경제 전반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페루 문화부 전시장에서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박람회’가 마련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 기업을 비롯해 K-푸드·K-뷰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태권도 시범과 K-팝 공연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대사관은 영화진흥위원회 및 문화콘텐츠기업 (주)컬러풀과 협력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국 영화제를 진행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관상, 자산어보, 미쓰 와이프 등 한국 사회와 역사를 다룬 영화들이 상영돼 현지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는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이번 행사가 현지 내 K-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고 교민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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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시연 모습. /주페루한국대사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