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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오만, 호르무즈 통항 보장 방안 논의…“여러 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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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4. 06. 10:25

차관급 회의 진행, 구체적 내용 추후 검토
FILES-OMAN-US-IRAN-ISRAEL-WAR-TRANSPOR... <YONHAP NO-4841> (AFP)
지난해 6월 25일(현지시간) 오만 북부 무산담 반도의 카사브 해안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을 실은 소형 선박들이 카리브해 국가인 세인트키츠네비스 국기를 게양한 컨테이너선 '마르사 빅토리'호 주변을 지나고 있다./AFP 연합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원활한 운항을 보장하고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오만 국영 매체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만 외교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외교부 차관급 회의를 진행했다"며 "양국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가들은 여러 구상과 제안을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운송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 28일 이란 분쟁이 시작된 이후 대부분 제한돼 있다. 이란은 자체 통제 채널을 통한 상업적 통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지난 2일 스푸트니크 인터뷰에서 이란이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항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된 새 의정서를 마련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선박이 이란, 오만 등 연안 국가들과 필요한 협정을 체결해 해협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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