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공천' 비판엔 "실력은 이광재"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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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를 끝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견에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하남을이 지역구인 김용만 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하남에 추미애가 출마해서, 그 자리에 '노무현의 남자 이광재'가 가고, 또 백범 선생의 손자 김용만 의원과 김대중의 남자 박지원이 (이광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갑은 앞서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됐다.
이 후보는 하남의 철도와 교통·그린벨트·학군 문제 등을 지적하며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후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회를 움직여 법과 제도를 만들고 예산을 따와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지금 하남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하남과 국회, 하남과 정부, 하남과 경기도지사를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고, 30대에는 청와대에서 국가를 만났다. 40대에는 강원도에서 지방행정을, 50대에는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사무총장으로 세계를 만났다"고 했다.
그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강원도 선거 지원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강원도에서 탄생한 물이 흘러서 하남으로 온다"며 "하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출마를 '환승 공천'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하남을 더 사랑하라는 말로 받아들이겠다"며 "하남에 일을 하러 왔고 실력은 이광재라고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