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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환경포럼]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국내 생산되는 청정 에너지 비중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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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6. 05. 29. 09:31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안정적 에너지 공급 및 지속가능성 강조
녹색산업 경쟁력 확보…지역 균형발전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에너지의 비중을 높여, 기후 위기와 에너지 안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축사를 통해 "최근 중동전쟁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국가의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동시에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화석연료 의존 구조를 탈피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지속가능성은 심각한 위협에 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부 전략 세가지를 제시했다. 김 장관은 먼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태양광·풍력과 원전을 조화롭게 활용하고, 2040년까지 석탄 발전 폐지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히트펌프 보급과 제로 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통해 열 에너지도 재생열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녹색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산업·수송 등 모든 영역을 전기화하고, 혁신적인 금융·재정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며 "전력 생산·저장·소비가 최적화되는 지산지소형 전력망으로 전환하고, 에너지 요금과 시장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직접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에너지 소득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주도할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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