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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럽과 미국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모두 만날 좋은 기회"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하는 G7을 활용하자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에도 초청 의사를 전했지만 명확한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이번 기회마저 거부한다면 국제사회의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젤렌스키를 대통령 임기가 종료된 '불법적 통치자'로 규정하며 대면 자체를 꺼리고 있어 회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젤렌스키는 푸틴과의 직접 회담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달 초에도 공개서한을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젤렌스키가 푸틴에게 회담을 반복적으로 제안하면서 러시아가 대화에 소극적이라는 점을 국제사회에 부각하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